스미다강 풍경

쇼와 12년(1937)  유채

하세가와 토시유키

1891(메이지24)~1940(쇼와15)

교토부의 야마시나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성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다.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자신을 만들지 않고 살고, 거처를 정하지 않고, 나날의 생활에 쫓기며 그림을 그리고 노래와 시를 자주 읊었다.

1923년에 제1회 신광양화전에 첫 입선. 1927년에 이과전에서 소우상, 이듬해 1930년 협회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 무렵부터 사토미 가츠조나 아이미츠, 아소 사부로 등과 교우가 시작된다. 힘차고 때로는 거친 필치로 변해가는 도쿄와 씩씩하게 사는 여성의 모습을 많이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