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다이쇼 2년(1913)  유채

나카무라 츠네

1887(메이지20)~1924(다이쇼13)이바라키현에서 태어났다. 하쿠바회의 혼고 기쿠자카 연구소, 타메이케 연구소와 태평양화회 연구소에서 배웠다. 1909년 문전 입선을 계기로 연속 수상을 해 관전 신진작가로 주목받는다. 1911년 부터 젊은 미술가들을 비호하는 신주쿠 나카무라야를 거점으로 제작하였다. 1916년에는 문전에서 특선을 수상한다. 렘브란트 등 서양 근대 거장들의 작풍을 차례로 접목해 깊은 정신성이 가슴을 울리는 자화상과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폐결핵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화업은 항상 죽음과 대치하면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