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큐우 3년·1221) 6월 6일
중요문화재『이치카와문서』
혼마가 기증
죠큐우 3년 6월 가마쿠라 막부 집권 호조 요시토키(1163~1224)가 시나노쿠니 수호의 입장에서 이치카와 로쿠로 형부에게 보낸 서한입니다.
고토바 상황이 호조 요시토키를 추토하기 위해 일으킨 ‘죠큐우의 난’ 때 에치고 국 가마바라(현재의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에서 상황방 인과 모리 토오 등과 싸운 이치카와 로쿠로 형부의 군공을 기린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상대의 무사를 한 명도 빠짐없이 토벌할 것, 군공을 올린 자에게는 은상을 줄 것을 다른 신하들에게 전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 서장은 이치카와문서 중에서 이치카와라는 이름의 인물이 기록된 가장 오래된 문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