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쇼 7년·1579) 7월 7일
혼마가 기증
도쿠가와 이에야스(1542~1616)가 지난해(덴쇼 5년)때의 사례와 타카시를 오우(동북)로 보내니, 길 전체를 보살펴 달라고 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수신인명은 나와있지 않지만, 날짜가 가까워 내용이 중복되는 이에야스의 서장이 있고, 그 수신인명이 다테 테루무네의 중신 엔도 모토노부이므로, 이 서한의 수신인명은 기신 혹은 휘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서장을 통해 이에야스가 매를 들고 동북쪽을 오다 노부나가 정권 아래로 연결하려고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노부나가 정권과 동북쪽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