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 신상

무로마치 시대(15세기)

중요 미술품

혼마가 기증


30번신은 한 달에 30일 동안 매일 교대로 나라와 법경을 수호하는 30개의 신들을 말합니다. 법화경이나 관정경의 설을 근거로 사이초우이 히에이산에 모신 것이 시초로 여겨져 헤이안 말기에 일반적으로 퍼졌습니다. 카마쿠라 시대에는 천황의 수호신이 되어 불교계, 신도계 등 각종 30번 신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후에 니치렌종(일련종)에서 열심히 신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