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고로
1909(메이지42)년
핫토리 고로(1869/71~1930)는 츠루오카에서 태어난다. 구 쇼나이 번사 핫토리 다이사쿠의 아들. 본명은 분타로, 야스유키. 사촌에 마츠다이라 무쿠도, 아들에 남화가 핫토리 니류. 교토에 나와 남화의 대가 타노무라 쵸쿠뉴에게 사사하고, 그 화재를 인정받아 고제가 된다. 일본미술협회전이나 문부성미술전람회(문전), 일본남화원전에 출품. 후에 일본남화원의 동인이 되어, 문전에서 3회의 입선을 완수해, 교토화단에서는 하시모토 칸세츠나 타케우치 세이호 등으로 나란히 칭해졌다. 수묵화를 잘 그려 높이 평가받았으나 만년에는 사생활이 문란해 재물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