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치승 4년(1180) 11월 13일
키소 요시나카(1154-1184)는 헤이안시대 말기의 무사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친척이다. 타이라씨의 대군을 함락시키고 교토로 상경하나, 황폐한 도읍의 치안회복에 실패하여, 식량 사정의 악화로 인해 고시카라와 법황과 대립하였으며, 법왕과 고토바 상황을 유폐시킨다. 그 후, 미나모토노 노리요리와 요시츠네의 군세에 토벌당한다.
치승 4년(1180) 9월에 키소 요시나카가 타이라씨의 타도를 위해 거병하였고, 그로부터 2개월후 오쿠시나노의 지방 통치자인 후지와라 타케히로 앞으로 발급한 소령안도장이다. 현존하는 문서중 유일하게 키노 요시나카의 자필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