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기 요우잔 글
에도시대 중기(18세기)
혼마가 기증
우에스기 요우잔(1751~1822)은 요네자와번 9대 번주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요네자와번의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끈 명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중국 당나라 시인 허혼의 ‘촌사 이수’의 ‘화간주기춘풍난 죽리기성모우한’을 바탕으로 한 구절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현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간세이 9년(1797) 3월 혼마 가문의 재정재건에 대한 답례품으로 우에스기 타카야마로부터 혼마 가문 미츠오카가 배령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