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행천리도

히네 타이잔

에도시대 후기 (19세기)

히네 타이잔(1813~1869)은 에도시대 후기에 활약한 문인화가입니다. 어려서부터 도사파를 배웠지만, 후에 오카다한코나 누키나 카이오쿠에 사사했습니다. 또 테츠오 소몬에 사숙하여 산수화를 잘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일곱 마리의 참게가 그려진 것으로, 긴 길을 가로로 걷는 참게를 가리켜 일명 ‘횡행천리’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