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오카 요시토시
메이지 7년(1874) 무렵
단바 츠네오씨 기증
아이즈 성하에 침입한 신정부군(빨강)과 아이즈번을 비롯한 구 막부군(보라)의 싸움 모습이 그려진 것입니다. 성문에서 아이즈번의 원군이 출격하는 곳과 여성들이 나기나타를 들고 싸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성에 불길이 치솟고 있어 긴박한 상황이 전해집니다.
츠키오카 요시토시(1839~92)는 에도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의 우키요 그림 화가로 배우 그림, 역사화, 무사 그림, 미인화 등 폭넓은 화제에 임해, 메이지로 옮겨 바뀌는 격동의 시대에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