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독락원기 (도쿠라쿠엔기)」

필자: 이토 히로시

메이지시대(19세기)

이토 히로부미(1841-1909)는, 막부 말기와 메이지 시대의 정치가로, 그의 필명은 슌포이다.  쵸슈번의 서원에서 배웠으며 막부 말기의 존왕양이운동과 막부타도운동에 참가했다. 유신 이후에는, 이와쿠라사절단의 부사, 초대 내각 총리대신 이외에도 제 5, 7, 10대의 총리대신직을 역임했다. 메이지 42년(1909)에, 중국 하얼빈에서 조선의 독립운동가 안중근에 의해 살해당했다. 본 서적의 출전은 중국 북송시대의 시인 소식(蘇軾)의 오언고시 ’사마군실독락원(司馬君実独楽園)’이다. 북송시대의 유학자 사마광의 정원 ‘독락원’에서의 은거생활을 찬미하는 구절이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