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도 미상 유채
아사이 칸에몬
1901(메이지34)~1983(쇼와58)
오사카부에서 태어났다. 혼고양화연구소에 배워, 이과전. 광풍회전, 제전에서 입선했다. 관전에서 귀재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1936년에는 문전감사전에서 문부대신상을 수상했다. 전쟁 후에는 신수회를 결성하였다. 일본국제미술전, 현대일본미술전에 출품을 거듭해 1962년에는 쵸카이 세이지 등과 국제형상전을 조직했다. 만년에 이르기까지 제작 의욕은 꺾이지 않았고 분방하며 두껍게 칠하는 기법으로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했다. 항상 화단의 최일선에서 활약하였지만 화집도 없고, 본격적인 개인전도 개최하지 않아 특이한 생애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