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호리병 모양의 물주전자

조선, 고려시대(13세기)

혼마가 기증

한반도 고려시대(918-1391)에 구워진 청자 주전자입니다. 이런 호리병 모양의 주전자는 주기로 만든 것으로 귀족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수주는 청자유의 발색, 균일한 형태가 아름다운 우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체적으로 모란문, 위아래로 연꽃무늬를 섬세한 선으로 그리고 붓는 부분은 연잎, 손잡이는 대나무를 나타내는 취향을 갖춘 구조도 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