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야쿠니에게 보내는 토쿠가와 미츠쿠니의 편지

(연도 미상) 4월 8일

혼마가 기증

도쿠가와 미츠쿠니가 에도 막부의 시의(후에 성의 의사가 됨)인 야쿠인 소우하쿠(1567~1663)에게 보낸 것입니다.

도쿠가와 미츠쿠니(1628~17000)은 미토번 2대 번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입니다. 미토 코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칸에이13년(1636) 7월 6일에 원복하여,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편을 하사받아 「미츠쿠니」을 칭합니다. 연보 7년(1679) 무렵에는 ‘미츠’로 고쳤습니다.

‘미츠쿠니’이라 칭했던 약 40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닛코사 참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미토 중장’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우코네노곤노 중장으로부터 참의(재상)로 승진한 칸분 2년(1662) 이전에 쓰여진 것으로 생각됩니다.